정부가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를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에 맞춰 7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정책 보완책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최대한 조기 결론 내 시장 불확실성을 걷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당정은 지난달 27일 협의를 거쳐 실수요자 LTV 우대 폭을 현행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중 공시가격 6억~9억원에 해당하는 주택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도 추진합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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