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에스에너지가 지난 3일 약 112억 원의 지붕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준공예정인 본 사업은 경남 통영 HSG성동조선 공장 지붕에 7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스에너지가 보유한 탄소인증 1등급 모듈을 사용하며 ‘저탄소·친환경’ 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지붕태양광은 건물 옥상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짧은 사업기간 내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에너지 전환’과 ‘RE100 선언’ 등과 맞물려 기업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본 수주건 외에 동일 부지에 13MW급 지붕태양광 추가사업을 수주 할 예정이다”며, “에스에너지가 지붕태양광 사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만큼, 향후 국내를 넘어 미국·유럽·아시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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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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