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연령대별 취업자가 30~40세대에서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4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7만5,000명 감소한 반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3만8,000명, 50대는 10만 명, 60세 이상은 45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40대 중 취업자·실업자를 제외한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30∼40대의 경우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로 인해 추세적인 취업자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구 대비 취업자는 늘었지만 고용률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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