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예고]단기 변동성 제한적…민감주 관심 지속
증권 입력 2021-06-17 19:51
배요한 기자
미국 연준이 6월 FOMC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 행보를 취했습니다.
전날 열린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동결했지만,
초과지준금리(IOER)와 역레포금리를 각각 0.05% 인상하면서 단기 유동성에 대한 미세조정에 나섰습니다.
또한 연준은 점도표상 중간값을 2022년까지 0.1%로 제시하고, 2023년 중간값을 0.6%로 제시해 2023년에 2차례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번 FOMC 결과가 다소 매파적으로 나타나 의외라는 의견과 함께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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