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종합 건설 업체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성정은 지난 17일 이스타항공 우선 인수권 행사 공문을 매각 주관사에 발송했고, 매각 주관사는 이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1,1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정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실사를 실시하고 본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달 2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짓게 됩니다.
다만 이스타항공에 2,500억원에 달하는 부채와 노사 갈등 등의 과제가 남아, 경영정상화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