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상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카카오가 공매도 집중 포화에 멈춰섰습니다.
오늘(25일) 카카오는 전날보다 1.59% 떨어진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의 주가는 어제와 오늘 이틀만에 8.8% 급락했습니다. 시가총액도 이틀만에 6조6,000억원 가량이 증발했습니다.
주가수익 비율이 너무 높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심리를 자극한건데, 공매도와 함께 외국인도 이틀동안 3,915억원을 팔아치우며 주가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은 공매도와 외국인의 매도에 맞서 5,46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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