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인천 지역 사회공헌 활동 강화…우리집 프로젝트 3,000만원 기부
박남춘(가운데) 인천시장과 유상만(왼쪽)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DL건설이 인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DL건설은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기부금 3,000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집’은 저소득층 등 사회적 주거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소규모 영구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27㎡ 이하 규모로 공간이 협소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위해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으로 임대주택에 붙박이 생활가전을 설치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L건설의 기부금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우리집 20세대의 소형가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DL건설은 지난 21일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쪽방 주민들을 위해 긴급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관내 화재 취약 가구에 가정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3,5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거약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DL건설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내 집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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