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벌채되는 나무 활용하는 ‘나무은행’ 운영…수목 재활용 촉진
입력 2021-07-07 15:29
임태성 기자
경기 광명시청사 전경.[사진=광명시]
[광명=임태성 기자] 경기 광명시가 도시개발로 마구 잘려나가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나무은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나무은행’ 은 각종 개발 등으로 벌채되는 수목 중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 받아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수목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온사동 일원 1331㎡의 공간을 마련해 기증 받은 나무를 옮겨 심었다 공원 조성 등 공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무은행은 개인, 기업, 학교, 아파트,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광명시청 공원녹지과 녹지조경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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