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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솔루션, 케이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유치

S경제 입력 2021-07-28 12:32 수정 2021-07-28 14:0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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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큐브 2기 육성기업인 ㈜에스씨엠솔루션(대표 박정호)이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케이액셀러레이터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게 되었다.


지난 5월 21일 서비스를 런칭한 에스씨엠솔루션의 ‘셀러라인’은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판매 이후 발생된 정산금을 활용한 매출채권 유동화(SCF) 및 정산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 서비스다.


이커머스 판매 채널의 정산 정책으로 인해 판매된 정산금이 이커머스 셀러에게 입금될 때까지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고, 때문에 이제 막 판매를 시작한 이커머스 셀러는 단기 자금 유동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및 신규 상품 공급을 위해 높은 신용도 또는 담보 제공을 요구하는 기존 금융 서비스를 통한 자금 조달로는 한계가 존재할 수도 있다. 


에스씨엠솔루션의 셀러라인 선정산 서비스의 강점은 크게 3가지로,
첫 번째는 셀러의 신용도와 관계없이 금융사를 통한 고정 수수료로 제공되며, 수수료가 경쟁사 대비 절반 정도로 판매자에게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판매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확실한 채권 확보를 통한 구조화 금융이라는 점이다. 타사 선정산 서비스들의 경우 이 부분이 해결되지 못해 금융사를 통한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수료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데, 셀러라인은 이 부분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커머스 셀러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데이터에 대한 정확도다. 스크래핑 및 API연동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및 자체 알고리즘을 통한 데이터 검증과 관리를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평가보다 관리의 측면을 통한 안전성 확보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박정호 에스씨엠솔루션 대표는 “국내 이커머스 마켓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거점으로 해외 마켓 입점 판매자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향후 목표”라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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