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8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엠로가 공모가를 2만2,600원으로 확정했다.
공급망관리(SCM) SW 솔루션 기업 엠로는 3일 공시를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2,600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230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783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685.6대 1로 집계됐다. 엠로는 오는 4∼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는 “엠로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모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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