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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8월 4일 오전 시황]“삼성전자, 개인들의 마법에서 봉인해제되고 있다”

증권 입력 2021-08-04 09:32 이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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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개인들의 마법에서 봉인해제되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를 힘겹게 보유해온 개인들은 오히려 삼성전자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시기이나, 서둘러 탈출하게 된다. 지난 7개월 동안 지겹고 지겨웠기 때문에 매입단가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매도를 한 후 그 자금으로 보다 빠른 수익회복을 위한 대응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82,000원을 기점으로 86,000원까지 개인들의 집중적인 매도를 하게 될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86,000원까지 순항을 하게 될 경우 코스피지수는 3,300p를 넘어서게 되며, 코스피지수 사상최고치 경신에 일조를 할 것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봉인해제를 통해 탈출한 자금들은 시장에서 가장 핫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2차전지, 반도체, OLED, 메타버스, 제약, 바이오등의 개별종목들의 시세를 강화시켜주는 넉넉한 자금원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코스피지수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동시에 투자 심리의 안정을 통한 개인들의 적극적인 종목에 대한 대응으로 시장은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주도종목군들중 덜 오른 종목찾기 작업이 본격화되며 주도종목군내 종목간의 순환매는 보다 빨라지게 되고 시세에 대한 욕구부족에 사로잡혀 있는 개인들의 욕구가 시세분출로 연결될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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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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