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일방적인 중개보수 개편안 수용 불가"
부동산 입력 2021-08-20 16:22
정창신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원과 조직장, 대의원 등이 20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중개보수 개편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전국의 임원과 조직장, 대의원 등이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협회 입장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토부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부동산 정책실패를 공인중개사의 희생으로 무마하려 한다”며 보다 투쟁 수위를 높여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부는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거래건수·비중이 증가한 매매 6억 이상과 임대차 3억 이상에 대해 상한요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Tag
정창신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