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값 1년새 1억 ‘껑충’…평균 5.5억
부동산 입력 2021-08-30 19:32
설석용 기자
8월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5억5,950만원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만 1억 넘게 뛰어
서울 집값 급등에…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서만 1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8월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95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5억5,000만원 선을 처음 넘긴 것으로, 지난달보다는 1,514만원 올랐습니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4억5,305만원으로 4억5,000만원을 넘긴 뒤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1억원 넘게 뛰었습니다.
업계에선 서울 집값 급등에 따라 내 집 마련 수요가 수도권으로 옮겨가면서 경기·인천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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