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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정부 온실가스 감축 위한 저탄소화에 12조 투자…수혜 기대

증권 입력 2021-09-01 13:48 수정 2021-09-01 13:5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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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2조원 규모의 탄소중립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칼륨계 화학제품 전문기업 유니드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일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목표를 상향하고 경기 회복에 따른 감축량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총 11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안의 4대 중점 투자 분야 중 하나로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을 꼽고 저탄소화 사업에 83,000억원, 기후대응 기금에는 25,000억원을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 있는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서 실질적으로 배출되는 양을 제로로 한다는 의미다. 전세계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선언하고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정부가 저탄소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전세계 칼륨계(가성·탄산칼륨)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유니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유니드는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인 탄소포집활용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30년 탄소저감과 2050년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재생발전의 확대와 탄소포집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CCUS 시장은 현재 습식방식을 사용중이며, 흡수제를 아민계에서 탄산칼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소포집 비용은 30달러/(30년 목표)으로, EU 탄소배출권(70달러/)보다 낮아 경제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유니드는 중국 사천성 광안시에 가성칼륨 9만톤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하고 오는 20224분기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가성칼륨은 탄소포집을 위해 사용되는 탄산칼륨의 원재료로 유니드는 중 법인 설립을 통해 가성칼륨 생산능력을 연간 기존 68만톤에서 77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탄소 포집 시장이 향후 9년 동안 약 20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EA은 연간 이산화탄소 예상 포집량이 20204,000만톤, 2030년에는 8억톤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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