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국내 항공 영상 분석 전문업체 ‘메이사’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사는 2D로 촬영된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3D 리컨스트럭션(Reconstruction) 엔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소기업입니다.
KAI는 지난 2월 ‘뉴 스페이스 테스크포스’ 발족 이후 위성 영상 서비스 분야 진출을 검토했고, 국내 이미지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메이사와의 협력을 결정했습니다.
KAI는 현재 1차원적 판매에 머물러 있는 위성 영상 서비스를 4차산업 기술과 접목해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위성영상, 발사 서비스 등 우주 서비스 분야는 2040년 3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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