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충격의 특이성과 구조적 변화를 감안하면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21~2022년 평균 2%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펜데믹 기간이 포함된 지난 2019~2020년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2%로, 2019년 8월에 추정했던 2.5~2.6%에 비해 상당폭 낮게 추정됐습니다.
잠재성장률이 낮아진 배경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기존 구조적 요인에 더해 고용 사정이 악화되고, 서비스업 생산능력이 저하되는 등 코로나19 요인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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