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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보조금 지급…친환경 전환 가속

산업·IT 입력 2021-09-24 20:05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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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오늘(24일)부터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연료보조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이번 지원으로 인해 친환경 수소버스로의 전환에 가속이 붙을 전망입니다. 김수빈기잡니다.


[기자]

오늘부터 사업용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kg당 3,500원의 연료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통해 수소 연료보조금 지급대상‧기준‧방법 등을 개정해 오늘(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료보조금 지급대상은 노선버스(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및 전세버스, 택시(일반택시‧개인택시) 등 입니다.


다만 택시는 수소충전소 구축현황, 수소택시 운행현황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연료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택시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하게 될 경우에는 일반 수소전기버스 제외한 승용차 부분에 대해서도 사람들도 얘기가 나올 수 있거든요. 대형버스부터 지급하는 게 옳다고 보구요."


정부는 수소연료 보조금 지급을 통해 수소버스 보급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료보조금 지급기준은 실제로 여객사업을 영위하는 운송사업자가 구매한 수소가 대상입니다.


친환경차 운영시 경제적 혜택을 높여줌으로써, 운송업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유버스 대신 수소버스를 택할 수 있도록 한겁니다.


수소버스는 시범 운행을 선보인지 3년이 다 돼가지만, 현재까지는 대중화 속도가 더딘 상황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기준 운행 중인 수소 시내버스는 부산 20대, 경남 28대, 광주 6대 등 총 98대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총 4대를 도입한 서울은 올 연말까지 원래 40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10대 도입에 그칠 전망입니다.


정부는 수소가격과 기존 연료가격의 차이를 조정해, 내년 말 전국 수소버스 수가 현재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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