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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반등 성공

증권 입력 2021-09-24 16:0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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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전일 미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지속 출회되면서 상승 폭을 반납하고 결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4일 전일 대비 2.34포인트(0.07%) 하락한 3,125.24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3,425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59억원과 76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34%), 은행(3.24%), 금융업(0.90%) 등이 오른 반면 전기가스업(-1.56%), 건설업(-1.22%), 기계(-1.14%)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1.38%),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0.13%)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42%), 삼성SDI(-0.68%) 등이 내렸다. 흥아해운과 신원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0.77포인트(0.07%) 상승한 1,037.0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2,13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과 1,1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 부품(5.31%), IT H/W(1.51%), 의료.정밀 기기(1.01%) 등이 오른 반면 유통(-2.03%),방송서비스(-1.83%), 운송장비·부품(-1.5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3%), 엘엔에프(19.67%), 펄어비스(6.33%)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84%), 에이치엘비(-3.83%), 셀트리온제약(-4.51%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새로닉스와 버킷스튜디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0.09%) 오른 1,0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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