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 상담 1만 6,000건…6,465%↑
'환급 지연·거부' 소비자 상담 가장 많아
지난달 ‘머지포인트 사태’로 인해 '신유형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1만 6,000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달에 비해 6,465%나 폭증한 수치입니다.
신유형상품권은 종이형태의 상품권을 제외한 전자형 상품권, 모바일상품권, 온라인상품권 등의 전자적 형태의 상품권을 뜻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24일)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 6,18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품권 포인트의 사용처 제한에 따라 환불을 요청했으나 지연·거부된 것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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