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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9월 29일 오전 시황]"오징어게임서 살아남고 싶은가? 그렇다면 교체하라"

오피니언 입력 2021-09-29 09:2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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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미국 연방정부 부채 한도 협상시한이 하루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장은 테이퍼링 실행, 기준금리 조기인상, 유가를 비롯한 천연가스 급등, 중국 헝다사태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우리 시장 역시 개장 초 근래 보기드문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이 3원 상승하면서 시작하고 있으나, 전일 대규모 선물매도를 단행한 외국인은 현선물 동시 순매수를 기록하며 환율과 관계없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선물신규 매도와 주식 공매도에 대한 환매수로 보여진다.


시장은 그간 다소 제한적인 흐름 하에서 앞으로 치고 나갈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일 외생변수에 의한 충격으로 개인들의 신용물량의 반강제적 정리를 통해 시장의 무개감을 줄여주고 그로인 해 제한적인 상황에 뒤딤돌 역할을 만들어주고 있다.


오늘 같은 날은 계좌내 종목교체의 최적의 날이 된다. 두려움에 의한 일방적 매도는 절대 안된다. 시장내 중심 종목으로의 교체를 통해 시장의 되돌림이 나타날 때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계좌의 상황을 만들어놓는 날이다.


쫄 것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다. 이미 손해들 보고 있지 않는가? 손해 볼만큼 본 상태에서 두려워하고 공포감에 젖어있을 때 항상 주식을 모두 잃어버리는 우를 우리 시장내 거래자들은 항상 해왔던 일련의 과정들이었다.


어쩌면 지금의 상황은 그간 손실을 보고 있는 우리 개인투자자들에겐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차전지, 메타버스 관련주가 없다면, 기존 어설픈 종목들에 대한 미련의 기대를 버리고 과감한 교체가 필요하다. 기회다. 시장상황이 일반 개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쫄지 마라...쫄 만큼 쫀 상태에서 쪼는 것은 아웃을 의미할 뿐이다. 


오징어게임에서 살아남고 싶은가? 그렇다면 교체해라….주도주로...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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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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