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토교통부는 내일(1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1만100세대 규모의 2차 사전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지구 1,410세대를 비롯해, 인천 검단 1,160세대, 파주운정3지구 2,150세대 등 수도권 11개 지구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2차 청약은 지난 7월 실시한 1차 사전청약(4,333세대)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오는 11월 4,000세대, 12월 1만3,600세대 등 연말까지 총 2만8,000세대를 공급하게 됩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약 60~80%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남양주 왕숙2 전용 84㎡는 5억6,000만 원대, 59㎡는 4억1,000만 원대로 산정됐고, 인천 검단과 파주운정 84㎡는 4억원대입니다.
이번 2차 청약에서 전용 84㎡의 공급물량은 2,382가구로 약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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