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형 국민지원금 25만원 11월 15일부터 지급
거제시청 전경.[사진=거제시청]
[거제=김서영기자] 경남 거제시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지난 17일 기준으로 대상자의 98.6%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거제시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전체 시민의 90.2%인 21만 9487명으로, 이 중 21만 6452명이 총 541억 원을 수령했다.
거제시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2만 3000여 명의 거제시민에게 자체 예산 60억 원을 투입해 거제형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하고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11월 15일부터 대상자에게 25만 원을 지급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부형 국민지원금 지급 마무리와 거제형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이 거제시 지역경제와 시민 생계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공동체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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