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사외이사에 강시현 미슬토 상무 선임…전문성 제고 기대
산업·IT 입력 2021-10-25 16:54
윤혜림 기자
25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사외이사 선임건 승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인공지능(AI)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시현 미슬토 싱가포르 투자담당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사외이사는 모건스탠리증권, 넥슨, CJ E&M 등 금융권과 IT 기업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아세안 시장 영업 전략 리드·투자 매니저를 역임했다. 이후 2018년부터 싱가포르 기반의 벤처캐피탈 미슬토에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의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강 사외이사의 스타트업 경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원티드랩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사외이사는 향후 독립적인 위치를 지키며 경영진과 대주주로부터 독자적인 견제와 감시, 감독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 사외이사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티드랩 같은 서비스가 그 근간을 단단하게 받쳐줘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원티드랩의 다음 챕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로서 굉장히 값진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상생협력 DAY’ 개최…“미래 트렌드 명확히 파악”
- 2 건설사 1분기 수주 '잠잠'…포스코이앤씨만 선방
- 3 하나은행, 유로머니·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PB은행'
- 4 코트라,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 5 아나패스 子 GTC세미컨덕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569%↑
- 6 한화손해보험, 1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
- 7 [위클리비즈] 무늬만 신입공채?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자’ 外
- 8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
- 9 4월부터 新 경험생명표 반영…암보험 유치 경쟁↑
- 10 무협, CEO 조찬회 개최…윤진식 회장 “무역업계 협력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