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숙연 사외이사.[사진=거래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28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희길 전 부산MBC 대표이사,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한상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외이사의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시작이다.
이희길 전 부산MBC 대표이사는 부산MBC 보도국장, 정책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한상국 사외이사는 동국대학교에서 역사학 학사를 마친 뒤 건국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 석사를,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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