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상고대 보러오세요”
산업·IT 입력 2021-11-29 13:25
정창신 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있는 무주덕유산 일대에 눈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있는 무주덕유산 일대에 최근 상고대들이 만들어낸 눈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설천봉부터 정상 상고대까지 설경이 펼쳐졌다는 것.
상고대는 서리가 나무나 풀 따위 물체에 들러붙어 얼은 것을 지칭한 것을 말한다. ‘수빙(樹氷)’, ‘무빙(霧氷)’, ‘나무 서리’라고도 한다.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진 물체에 붙으면서 생성되는 현상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눈꽃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르면 정상 향적봉까지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경사도도 높지 않아 노부부나 가족들끼리도 쉽게 상고대를 감상할 수 있다고 부영그룹측은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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