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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장관상 수상

산업·IT 입력 2021-11-29 17:00 수정 2021-11-29 17:0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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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15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 및 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내용의 창의성·파급력·지속성 등을 중점 평가항목으로 삼아 2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심사를 진행했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총 16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장기화된 어려움 속에서도 임대료 감면 등 항공산업 상생노력을 통해 인천공항 내 여러 사업장에서 코로나 이전 대비 80%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등 공항산업 일자리 보호 및 회복을 위해 총력대응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공사는 중소·영세기업 및 중·장년층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중장년 재취업지원 공항기업 채용지원 공항청년 근속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 및 인원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특강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2,000여 명의 구직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Cheer-up,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홍보하기도 했다.

 

공사는 지난 1122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2021 온라인 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항공산업 일자리정보 항공산업 생생일자리 온택트 취업지원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항공산업 일자리 생태계 보호를 위해 경주해 온 공사의 상생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항공산업 일자리 생태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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