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21/22 시즌 스키장 개장 준비 돌입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최다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21/202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지난달 22일 첫 제설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제설기로 슬로프 제설을 시작했고, 활강코스를 점검하면서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지난달 3일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원들과 관할 소방서 대원 3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리프트 긴급 구조 가상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수행능력을 배양해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프트에 고립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롤러식과 장대식을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법 등의 훈련도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스키 시즌을 맞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호텔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고객들이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빠른 시일 내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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