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소변 암진단 공동기술개발
(왼쪽부터)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 [사진=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큐브바이오(대표 최은종)는 소변 암진단제품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손잡고 공동기술개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계약체결식 열고 소변을 활용한 암진단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암진단기술을 높이기 위한 공동기술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체결식에는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재명 큐브바이오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기술개발로 큐브바이오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 및 발전된 기술의 임상, 국내외 인허가, 특허 출원, 네이처 등 SCI급 논문 등재 및 학회 발표, 응용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공동기술개발계약’ 체결은 소변암 진단 관련 전문연구플랫폼 첫 단계를 구축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대형 병원들과 함께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암진단 방법의 표준을 제시, 전세계적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설립 자체 연구소를 운영중인 큐브바이오는 국내 대형 병원 및 중국, 러시아 병원 들과의 연구임상을 통해 소변검체를 활용한 암진단 기술을 개발해 온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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