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57%가 내일 모레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57명(57%)이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다음 달에는 3월 대선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 43명(43%)은 이달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 국내 채권 시장에서 금리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는 53%였고, 상승 응답자는 45%, 하락은 2%로 집계됐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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