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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객 50만명 돌파

산업·IT 입력 2022-01-21 09:0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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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10명중 8명이 MZ세대"

LG유플러스 모델이 ‘로컬트레인’ 전시가 진행 중인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에서 누적 방문객 50만 돌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0209월 서울 강남구에 오픈한 일상비일상의틈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52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틈을 방문한 셈이다. 이곳은 방문객 10명 중 8명이 MZ세대일 정도로 이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지난 500일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안테나, 레고랜드 등과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ESG와 연계한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싸이클라스틱데이 등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디즈니+와 제휴한 선물 같은 시간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전용 앱을 통해서도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전용 앱에서는 틈에서 진행 중인 각종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진행 중인 전시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틈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 중 MZ세대인 20~30세대 비중은 78%로 집계됐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각종 전시와 행사가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MZ세대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통신사 제한을 두지 않은 만큼, 틈 방문객 중 LG유플러스가 아닌 타사 가입 고객은 70% 이상으로 조사됐다. 틈이 통신사에 관계없이 MZ세대가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올 상반기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소개하는 책보부상 페스티벌에 이어,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는 무너지지마 2022’는 캐릭터 무너가 사회초년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틈 1층에는 2022년 새해 운세를 점치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룰렛 포토존, 한정판 무너 굿즈 판매, 설날 맞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취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이어간 것이 많은 고객의 일상비일상의틈 방문으로 이어졌다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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