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매출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높아
개관 1년만에 3만7,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함평 자동차극장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에 개관한 자동차극장을 다녀간 관람 차량은 1만5,000대, 관람객 3만7,500여명으로, 입장료 수입은 3억원에 이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식당·카페 등 읍내 요식업종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3월 자동차극장에서 비대면 방식의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데 이어 농업대학 입학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활용도에 힘입어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10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함평자동차극장은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개봉작을 상영한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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