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신장 호남일등 나주신협 만들겠다" 포부
[사진=나주신협 제18대 최길주 이사장 당선인]
[나주=주남현 기자]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나주신협을 호남 일등 신협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2일 치러진 나주신협 이사진 선거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길주 당선인은 이같이 포부를 밝히고 "귀를 열고, 낮은 자세로 약속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총투표 6,226명에서 3,639표를 획득, 재선을 노린 윤성철 현 이사장을 1,000여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나주신협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나주시 봉황면 출신인 최 당선인은 성공한 환경분야 사업가로서, 동수오량농공단지 협의회장과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 당선인과 런닝메이트로 선거에 나선 황인수씨가 부 이사장에 당선된데 이어 감사에는 홍봉기, 이덕수, 이동수 씨가, 이사는 이경호, 신영희, 양주빈, 나상두, 고영백, 소민호 씨가 선출됐다. 최 당선인과 함께 임원진은 오는 3월1일부터 4년간 나주신협을 이끌게 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나주신협은 자산 5,000여억원에 조합원수 2만6,000여명으로 전남 1위 신협으로 꼽힌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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