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용 생수 긴급 지원
산업·IT 입력 2022-03-07 09:42
김수빈 기자
오비맥주가 7일 동해시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한다. [사진=오비맥주]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오비맥주가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1만2,000병(500ml기준)의 생수를 강원도 동해시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약 47만여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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