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청년 공인중개사 양성 프로그램 '청년중개사관학교' 운영
직방, 청년중개사들 부동산 시장 진출 위해 교육·비용 지원
트레이닝 과정 영업 전반 실습 교육·400만 원 지원
실전 커리어 과정 중개 업무 수행·매월 200만 원 지원
황수은(왼쪽) 청년중개사관학교 매니저가 32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직방]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직방이 청년 공인중개사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중개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중개사관학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기본 이론부터 실무까지 컨설팅을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직방은 청년중개사관학교를 통해 청년중개사들이 개업 제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부동산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비용을 지원한다.
청년중개사관학교의 처음 2개월은 트레이닝 과정으로, 부동산 중개 이론 및 실무, 디지털 툴 활용법, 임장과 고객관리 등 중개업과 영업 전반에 대한 실습 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400만 원의 교육장려금이 지급된다.
이후 12개월간 실전 커리어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컨설팅과 함께 매월 200만 원의 지원금과 활동에 따른 추가 지원비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으면서 실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선진화된 디지털 중심의 중개사로서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라며 "직방은 청년중개사와 선배 중개사들의 경험이 연결되고 프롭테크가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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