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수 임실군수 출마예정자, 임실맘카페 회원들과 간담회

[전주=유병철 기자] 한완수 전북 임실군수 출마예정자(전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는 지난달 31일 “임실을 어린이 키우기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임실맘으로 산다는 건’(임실맘카페)회원을 만나 여성·교육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임실의 여성-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공약 정책발표에는 ▲산부인과 방문 격려금(임실사랑상품권 100만원) 지급 ▲돌봄 책임제 및 돌봄 서비스 전문화 ▲방과 후 교육 내실화 및 전문화 ▲여성 기업 및 여성협동조합 창업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한완수 의원은 “임실 관내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이력과 임실애향장학회에서 실무 경험이 있는 만큼 임실의 보육과 교육에 대해 제대로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임실행정과 교육지원청과의 협치를 통해 교육과 행정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정책들을 펼쳐내겠다”고 피력했다. 

성미리내 임실맘카페 회장은 “‘군청분수대 개방‘, ’장난감 대여소 설치‘, ’숲체험 장소 조성‘, ’어린이 놀이터 설치‘ 등 회원들의 요청사항이 많이 있다” 고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임실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완수 의원은 “임실지역 여성들의 의료혜택을 위해 임실의료원에 여성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면서 “임실을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키우기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ybc91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