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카카오뱅크는 부동산 경매·공매 정보를 제공하는 '탱크옥션'과 법원 경매 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연체가 발생해 법원 경매를 통한 채권회수가 진행되면 탱크 옥션은 경매 진행 상황과 권리 변동 상황 등의 법원 경매 정보를 카카오뱅크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탱크옥션은 전국 경매 사건 통계자료도 카카오뱅크에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지역별·물건별 낙찰가율 정보를 탱크옥션으로 받아 담보인정비율 산정과 담보부대출 사후관리 프로세스 구축에 활용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탱크옥션과 협력해 각종 경매 진행 상황을 수기로 관리하는 방식 대신 자동화된 정보수집을 바탕으로 경매사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cjy3@sedaily.com
최재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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