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대기업이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판판대로 상생 기획전'(이하 상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이 종합몰을 통해 개최하는 '상생 기획전'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발한 우수한 중소상공인 상품을 알리기 위해 특별 기획된 행사다.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월별 다양한 테마 행사로 기획돼 올해 연말까지 지속된다.
GS샵은 이달 31일까지 '상생마트' 테마로 기획한 '상생 기획전'을 개최한다. 60여개 중소상공인의 300여 신선식품 대상이며, 제철 먹거리인 '초당옥수수', ‘전복' 등이 주요 상품으로 구성됐다. 개최 기념 행사로 최대 31% 가격 할인 프로모션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GS샵은 이번에 전개하는 행사가 중소상공인 상품의 매출 상승 및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전으로 상품을 판매할 경우 평시 대비 매출이 50% 이상 상승하는 등의 효과가 GS샵 분석 결과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협력사 상품의 경우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종합몰을 통해 선보이는 '상생 기획전'에 이어 모바일 라이브 방송 '샤피라이브'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들을 적극 선보일 방침이다.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 내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 판로 다각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유은미 GS샵 푸드팀 MD는 "통합 GS리테일의 역량을 활용해 우수한 중소상공인과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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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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