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9년 연속 1위
[사진=삼성물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상물산은 자사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이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아파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래미안은 19년 연속 아파트 부문 NBCI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아파트 브랜드 대표 주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2003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다.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되는 객관화 지표로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올해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75점을 기록 19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37개 업종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올 상반기 조사에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비롯해, LG휘센(에어컨), 삼성(노트북), 아반떼(준중형차) 등 4개브랜드만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의 높은 품질과 주거만족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브랜드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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