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등 36가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4.6%로 변경되고 ‘신한 새희망 적금’은 0.3%포인트 인상돼 최고 연 5%가 적용됩니다.
우리은행도 이날 22개 정기예금과 16개 적금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했고 하나은행도 오는 30일부터 22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재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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