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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단지 내 상가' 관심…'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 상가' 분양

부동산 입력 2022-05-31 10:16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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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컨소시엄]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단지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내 상가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해 일정 수준의 독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타 단지 입주민 수요까지 갖추고 있다면 상권 활성화에 더욱 유리해 임차인은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른바 '홈 어라운드 소비'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동네 상권인 단지내 상가 투자가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최근 단지내 상가들은 내정가 대비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된 '과천 린 파밀리에 단지내 상가'의 내정가는 평(3.3㎡)당 4천635만1,000원에 책정됐지만, 실제 입찰에서 내정가보다 높은 6,464만7,000원에 낙찰돼 139.5%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과천 제이드 자이 단지내 상가' 역시 내정가는 4,535만4,000원이었고, 낙찰가는 이보다 높은 6,044만3,000원으로 133.3%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두 상가 모두 단지내 상가로 공급돼 입주민 고정수요가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은 물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에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내 상가는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 입주민이 고정수요로 확보되는 만큼 상권을 빠르게 형성할 수 있고 1년 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라며 "여기에 아파트 주변에 다른 단지나 학교, 공원 등이 있다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운영에 안정적이고 투자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당시 평균 13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아파트의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504세대 입주민 고정수요를 독점하고 인근 타 단지 입주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빠르게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 수요는 물론 북측에 예정된 근린공원을 찾는 수요자들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상권 형성에 유리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과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상업·업무·교육시설을 모두 갖추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클러스터를 조성해 과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 입주, 일자리 확충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 상가의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20년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단지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입지, 브랜드까지 모두 갖춘 상가로 불황에도 끄떡없는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핵심 위치에 자리한 상가인 만큼 향후 주변 개발이 모두 완료될 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 상가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 1개동, 11개실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담당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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