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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메타버스 니로 EV 체험 공간 '에코 빌리지' 공개

산업·IT 입력 2022-06-07 10:26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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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오픈했다. [사진=기아]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로 EV 체험공간이 펼쳐지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딜리버리 게임은 참가자에게 주어진 친환경 미션에 맞춰 니로 EV를 직접 운전해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발리볼 게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니로 EV의 트렁크 및 프론트 트렁크에 공을 넣는 게임으로 니로 EV의 공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스피드 게임은 니로 EV를 타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하고 코인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으로 니로 EV의 401km 항속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캠핑장 중앙 광장에서 진행되는 댄스 게임은 음악에 따라 나타나는 화살표를 기억해 정확하게 입력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댄스 게임으로 니로 EV와 V2L로 연결되어 있는 오디오 위에서 펼쳐진다.


특히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동물, 기계, 정령 등 니로 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 용품 등을 구매해 기아 에코 빌리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아는 이날 친환경 SUV 니로 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높은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에코 빌리지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니로 EV의 상품성을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신차 체험 공간”이라며, “기아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향후 전기차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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