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1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0억6,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7% 줄었습니다.
이는 지방선거와 현충일 등 공휴일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이틀 줄었기 때문입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2%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17% 넘게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210억6,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5% 늘었습니다.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59억9,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6억6,6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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