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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투자전략] 불안심리 여전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 반등 기대

증권 입력 2022-06-20 06:16 수정 2022-06-20 08:50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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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지난주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큰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기술주 위주의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국내 증시는 불안심리가 지속되는 장세 속 기술주 위주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 속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되며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S&P500과 나스닥은 상승했다.

특히 그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기술주와 여행주 등이 반등했다.

이날(현지시간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무조건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언급 투자자들의 부담을 키웠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국방 물자 생산법 발표 검토 소식과 푸틴 대통령의 곡물과 비료 수출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증권업계는 증시에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바이든과 푸틴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기술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초반 연준의 여전한 공격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지며 변동성을 확대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방 물자 생산법을 발동을 검토하며 가솔린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비료와 곡물 수출을 늘릴 것이며 군사 작전 이후 관계 회복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최근 하락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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