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아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7~8월 한시적 개장
입력 2022-06-28 16:02
유태경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가 28일 일광읍 '아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준비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일광읍 '아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여름방학 기간 한시적으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일광신도시 내 위치한 약 8,000㎡ 규모의 아라공원은 어린이물놀이장과 전통정자,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원 내 생육하고 있는 팽나무 2주가 지난 1월 보호수로 지정되면서 보호수 군락도 조성돼 있다.
또 인접한 삼성천의 장미학습원도 함께 이용 가능해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기장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을 추가 설치했다.
기장군은 어린이물놀이장의 허가 절차 이행과 시설 정비를 거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 시간 30분 운영하고, 30분은 시설 정비 시간을 갖는다.
다만, 아라공원은 주차장이 없는 도심공원이기에 이용객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용해야 한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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