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 찾아가세요"…서민금융진흥원, '구삐'로 알림서비스 시작
국민비서(구삐) 통한 휴면예금 알림서비스 예시.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구삐)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 확인과 지급 신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국민에게 필요한 개인맞춤형 행정정보를 민간 모바일 앱(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KB스타뱅킹, KB Pay, 신한 SOL, 신한play)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1,485만명이 이용 중이다.
서금원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중 휴면예금 조회 동의 1차 신청자 73만명(6월 26일 기준)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휴면예금 보유자에 대해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알림메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알림메세지를 받은 휴면예금 1,000만원 이하 보유고객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서금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정부24‘ 사이트 등에서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9~18시까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1차 신청 이후에도 국민비서(구삐)를 통해 지속해서 휴면예금 조회 동의 신청을 받아 휴면예금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휴면예금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금융회사 등과 협업해 다양한 플랫폼과 휴면예금 지급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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