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상반기 순이익 2,883억원…전년比 16%↑
금융 입력 2022-08-02 09:27
수정 2022-08-02 12:49
윤다혜 기자
신협중앙회관 전경. [사진=신협중앙회]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전국신협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2,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협에 따르면 상반기 재무 현황은 총자산 134조4,000억원, 여신 102조4,000억원, 수신 12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자산은 8.0%, 여신은 9.2%, 수신은 8.8% 성장했다.
전국 873조합의 평균 자산금액은 1,53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114억원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3,000억원 이상인 조합 수는 지난해 말 대비 18곳이 늘었다. 300억 원 미만 소형조합은 162조합(18.6%)으로 전년 말 171조합(19.6%) 대비 1.0%p 감소하게 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최근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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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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