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슈완스와 CJ푸드USA 통합…"美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
산업·IT 입력 2022-08-17 17:06
수정 2022-08-17 17:16
서지은 기자
CJ제일제당 CI. [사진=CJ제일제당]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J 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북미 식품사업의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슈완스와 미국식품사업 법인 CJ Foods USA(이하 CJFU)를 통합한다고 17일 밝혔다.
슈완스는 CJ 제일제당이 2019년 초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이며, CJFU는 비비고 등 CJ 제일제당의 미국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현지 법인이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북미 지역 식품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시장 지위가 강화되면서 사업 주체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
CJ 제일제당은 이번 통합을 통해 북미 식품 사업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두 회사의 영업플랫폼을 활용해 K-푸드 기반의 성장 기회를 추가로 발굴할 방침이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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