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차질 없다”
증권 입력 2022-08-22 17:05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스엘바이오닉스는 금일(22일) 예정됐던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관련 잔금 지급일을 오는 10월 5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기 사유는 거래 상대방인 초록뱀 신기술 조합 6호 및 주식회사 버킷스튜디오와의 합의에 의한 일정 조정에 따른 것으로, 당초 계획된 매각 진행에는 이상 없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이번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자금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고, 2차전지 소재 및 정유화학 등 신사업 추진 자금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잔금 지급일이 연기된 것은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 매각 진행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매각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 및 추진 중인 신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3일 초록뱀 신기술 조합 6호 및 주식회사 버킷스튜디오에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보유 지분 전량을 415억원에 매각하고, 계약금으로 41억5천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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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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