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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소재 금강-이노폴리텍, 상생협력 협약

경제 입력 2022-09-19 16:47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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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재 금강과 이노폴리텍이 고분자 복합소재 부품 개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진주시]

[진주=이은상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이노폴리텍에서 개최된금강-이노폴리텍고분자 복합소재 부품 개발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하여 양 사의 상생협력 협약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협약식에서 금강 방만혁 대표이사와 이노폴리텍김영필 대표이사는 기업 간 기술교류 및 지역 상생 관계 형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제품 개발 사업에 협력함으로써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폴리텍은 금강에서 필요로 하는 폴리머 및 폴리머 복합소재를 용도에 적합하게 공급한다. 금강은 이노폴리텍에서 공급한 원재료를 활용하여 스폴(SPOL)파이프 및 기타 관의 플랜지, 소켓 등을 비롯한 이음재 부속을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금강은 진주 정촌일반산단에 있는 기업으로 스테인리스 복합파이프 및 물탱크를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복합 스폴파이프를 개발하여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기술 개발로 특허권·디자인권·상표권 등 60 건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수면에 있는 이노폴리텍은 GS칼텍스의 100% 자회사로 복합PP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며, 지역인재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 소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제1호 상생 협력 협약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이 협약이 우리지역 기업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여 전체 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 방만혁 대표이사는 복합소재 선두기업인 이노폴리텍과 맺은 상생 기술 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개발과 시도를 실시하여 금강의 기술 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노폴리텍 김영필 대표이사는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스폴 파이프 시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과 새로운 시도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금강과 협업하게 돼 영광이며, 이번 협약 체결이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상생 모델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협약식을 마친 후 이노폴리텍생산동을 직접 둘러보며 복합수지 제조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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