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주최·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 최고상 '영예'
양동복개상가가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서구]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 양동복개상가가 최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중 가장 우수한 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동복개상가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233명의 상인회원들이 고객편의를 위해 가격표시제 참여, 고객선지키기 캠페인 등에 앞장서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복개상가를 비롯한 양동전통시장은 월 평균 1만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양동전통시장 일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 2024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중이다.
김이강 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구축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양동전통시장의 경쟁력이 보다 단단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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